■ 진행 : 이정섭 앵커, 조예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채상미 교수 이화여대 경영학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타트경제, 오늘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저희가 지난달에 배춧값이 너무 비싸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그때만 해도 이번 달이면 가을배추가 나오면서 가격이 안정될 거라고 했는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채상미] <br />배추 주산지인 호남 지역에서 배추가 출하되고 있는데요. 그래서 지난달에 1만 원까지 올라갔었는데 절반 이하로 내려간 상태입니다. 그래서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자료를 보면 배추 한 포기당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8일 보시면 3919원을 기록하고 있거든요. 그래서 많이 떨어진 상태고요. 여기에 더불어서 농식품부가 12월 4일까지 김장 재료를 20% 할인해 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. 그래서 유통업체도 2% 할인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어서요.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가을배추 가격이 2000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이런 걸 볼 수 있고요. 이마트도 지난 8일부터 포기당 2000원 미만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하고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부담을 덜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의 노력, 유통업체, 대형마트들의 협조를 통해서 이렇게 배춧값이 점차 안정은 되고 있는데. 김치에 배추만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요. 그외에 속재료들이 많은데 그것 때문에 지금 부담이 여전히 예년보다 큰 상황이라고요. <br /> <br />[채상미] <br />배추김치 담글 때 꼭 필요한 게 무인데요. 그 무 도매가가 20kg당 1만 7000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지난달에 2만 3744원보다는 낮은데 평년보다는 51% 증가한 가격이거든요. 그래서 많이 오른 가격이고요. 이유가 지난해 보다 재배면적이 약 3.7% 줄었고요. 또 파종기 고온과 여러 가지 가뭄이 겹쳐서 생산량이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 같은 이유로 가을배추 생산량도 올해 118만 톤 정도 돼서 5.1% 감소할 전망이거든요. 그래서 배추도 도매가가 10kg당 8000원으로 예상이 되는데, 지난달 1만 9120원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서는 각각 24%, 그다음에 12%씩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그래서 주요 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높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110714571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